13. 죽음
Death · 메이저 아르카나 14/22
끝전환정리다음
그림에 그려진 것
검은 갑옷을 입은 해골이 흰 말을 타고 옵니다. 들고 있는 검은 깃발에는 흰 장미가 그려져 있습니다. 앞에는 쓰러진 왕과 그 앞에 무릎 꿇은 사람들이 있고, 멀리 두 탑 사이로 해가 떠오르고 있습니다.
1909년 라이더-웨이트-스미스 덱 기준입니다. 그림은 파멜라 콜먼 스미스가 그렸습니다. 이 단락은 해석이 아니라 카드에 실제로 있는 것만 적은 것입니다.
정방향
78장 중 가장 오해받는 카드입니다. 죽음을 예고하는 카드로 쓰인 적이 없습니다. 한 국면이 끝나고 다음이 시작되는 자리이며, 멀리 해가 떠오른다는 점이 그 방향을 말해 줍니다. 꿈해몽에서 죽음을 길몽으로 읽어 온 전통과 결이 같습니다.
역방향
끝나야 할 것이 끝나지 않고 있는 상태입니다. 붙잡고 있는 이유가 애정인지 관성인지 구분해야 할 때 이 자리에 옵니다.
이 카드가 던지는 질문
이미 끝났는데 아직 정리하지 않은 것이 있나요? 정리하지 못하게 붙드는 것은 무엇인가요?
이 사이트는 카드로 앞일을 말하지 않습니다. 카드가 하는 일은 평소라면 꺼내지 않았을 주제를 하나 던지는 것까지입니다.
결이 닿는 꿈
이 카드가 다루는 주제와 같은 자리에 놓이는 꿈 상징입니다. 타로의 해석을 꿈에 그대로 옮길 수는 없지만, 두 상징 체계가 같은 국면을 다루는 지점은 있습니다.